쇼핑리뷰

미국 폴로아울렛 구경 같이 하실래여?!

가지소이 2023. 2.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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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일 프레지던트 데이. 남편 쉬는날….
가끔 오는 폴로아울렛 쿠폰이 또 나를 움직이게 함.

모자 득템. 이쯤되면 모자 수집가가 될 수준이다.
더 사고싶은거 참고 나 저 핑쿠 모자 하나 남편은 버킷햇 하나와 저 곰돌이 캡모자 하나.

벨트 이뿐데…할인을 안해서 패쓰

이 패팅 컬러가 너무 이뻣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패스 하지만 또 덕다운이라 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사이즈 있었으면 엄청 사고싶었을듯.

내가 좀 홀렸던거…쎄무!

나도 입어볼껄…헤헤. 미국와서 남자옷 더 많이 사입는거 같다. 미국 여자옷은 왜 죄다 허리라인 들어가고 디자인이 촌스러운지 폴로도 여자건 진짜 입을만한게 없다 ㅠ 이런 제너럴한 브랜드들은 정말 남성/여성 구분이 너무 뚜렷하다. 자유와 평등의 국가지만 굉장히 보수적인 나라라고 느낀다.

또 다른 귀여웠던 모자! ㅎㅎ

버킷햇과 코튼니트. 코튼니트 별로 안조아하지만 매우 저렴해서 사야지.

바지 구염! 하와이 가서 입기 딱일것 같다 헤헿 :) (나는 모입어???)
남편 다리 늘씬해서 부럽네 늘….쩝…

전에 살까 말까 했던 골뎅바지. 아직 있네. 다 맘에 드는데 길이가 좀 어중간 한거 같아서 패쓰했는데 한번 접으니 귀여워서 또 겟.

이래저래 쇼핑백 두개 한가득.
미국은 폴로 아울렛이 최고다. 이번에 또 새계절이 다가와서 그런가 세일도 꽤 하고있어서 저거다 300불이 안나왔다.

제니가 인간 샤넬이라면, 우리 남편은 인간폴로..(아 많이 입는게 다가 아니징..^^헤헿)

요 두개는 내꺼! 겨론하고 내 옷보다 남편옷을 항상 훠얼씬 많이 산다는걸 남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할텐데..난 사실 옷은 됐고 번쩍번쩍 손에서 빛나는 거나, 버킨백만 있음 될거 같다 ^_^ 헤헤. 꿈은 이루어 진다!!



쇼핑은 왜 재밌는 것인가.
난 물건이 필요한게 아니다. 그냥 쇼핑이 즐거울 뿐이다. 퍼스널쇼퍼 필요하신분 여기 있습니다. 쇼핑할때만큼은 막 피가 도는 느낌인데 이거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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