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을 땡땡이 쳤다. 지구력이 약한 나는 연속 4일이 한계인듯 하다.요즘 캐나다 산불때문에 날이 흐리다. 날씨도 추워졌다. 미친날씨. 그래서 요 몇일 신나다가 흥이 죽었다. 아침밥 차리고 이것저것 하다가 메일확인 및 아마존에 살것 좀 구경하다가, 요즘 등이 너무 아파서 셀프 마사지를 하고 나니 오전이 훌쩍. 진짜 먹고 정리하고 돌아서면 또 끼니가 돌아온다....소름돋아. 점심 차려서 같이 먹고 정신차리고 to do list 작성.늘 다 못하지만 말이다. 너무너무 하기 싫어 미루고 있던 마늘작업 해치웠다...믹서기에 갈아서 냉동 시켜 놓아야지. 정말 막노동이다. 고기 손질과 함께 정말 하기싫은 일인데, 그나마 고기손질 보단 낫지. 어깨가 너무 아파서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남편 반찬, 오뎅조림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