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_23'시카고

시카고여행1-2. Andy's 재즈바/Navy pier(영혼없음주의)

가지소이 2023. 4.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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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의 첫날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 답지 않아..ㅋㅋㅋ

첫날의 전반전은 여기 아래!

https://gajisoi.tistory.com/45

 

1-1. 시카고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대중교통 타기/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시카고 미술관에

피츠버그에서 시카고는 운전해서도 많이 가던데 운전을 싫어하는 우리는..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다. 헤헤 :) 시간은 1시간 반. 토욜 새벽5시 정도에 공항 도착했는데 피츠버그 공항에 이렇게

gajisoi.tistory.com

피곤해서 호텔에 잠시 들렸다가, 저녁에 그 유명한 앤디스 재즈바에 가기로 했다.

다른날 가고 싶었지만....아무래도 공연은 토욜이 젤 낫지 않을까 해서 미리 예약했다. 

여기도 호텔에서 걸어서 한...10분 이었나...호텔 위치 좋구먼!

스티커의 도신가....온데 스티커..ㅋㅋ 

뭔가 시카고가 예술/문화로 약간(?) 유명해서 그런지 도시 곳곳에 그래피티도 많고 예쁜 구석이 꽤 있다.

역시 춥고 배고파야 예술혼이 불타오르나...나같으면 예술이고 나발이고 한발짝도 꿈쩍하기 싫을것 같은데....ㅎㅎㅎ

이런데 오니 피츠버그가 확실히 삭막해 보이긴 하다 ㅋㅋㅋ

아무튼 시카고에는 몇개의 유명한 재즈바가 있던데,

Andy's 와 그린마일이 제일 땡겼는데 그린마일은 숙소에서 멀어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어차피 난 잘 모르니까 헤헤 :)

https://goo.gl/maps/qxR5w1gTdyf5g1RU7

 

Andy's Jazz Club & Restaurant · 11 E Hubbard St, Chicago, IL 60611 미국

★★★★★ · 재즈바

www.google.com

금토는 보아하니 거의 자리가 빨리 차고 그런것 같아서 예약을 하는게 좋을것같다.

우리는 가기 몇일전에 봤더니 테이블석은 다 찼고 바와 바옆에 있는 하이테이블만 남아있어서 

바보다는 테이블이 나은거 같아서 하이 테이블로 예약하고 갔다.

입장료가 인당 15불이 있고 술이나 식사를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재즈바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복장...

 

여기가 하이 테이블! 본인이 예약한 구역내에서 빨리 오는대로 앞에 앉을수 있다.

 

술값이 그리 비싸지는 않다.

 

나는 클래식마가리따, 남편은 맥주..마가리따 실컷 마실수 있는 멕시코 가고프네..

 

아까 점심을 좀 늦게 먹어서 난 배가 고프지 않았고...남편은 나중에 고플것 같다고 해서 버거하나 시켰다.

근데 막 밥도 먹고 공연도 보고 수다도 떨고 좀 산만하긴 했다 ㅋㅋ

하루 저녁 분위기 내기엔 좋은것 같은데, 만약에 다시 간다면 밥안먹는데로 갈 것 같다.

원래 콘서트나 그런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가...

식사를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다들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아주 거하게 시켜먹는걸 보았다. ㅎㅎ

 

끝나고 소화도 시킬겸..Navy pier를 갔다가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네이비 피어에 왔다. 관광지에 관심없는 나......

 

뭐 야경 좀 예쁘긴 했다..하지만 여전히 사진에도 영혼 없음...ㅋㅋ

 

집에가는 길에 홀푸즈 근처에 있어서 들렸다. 이밤이 아쉬워 와인한병과 물을 사서 들어갔다.

 

어 그런데 지나가는 길에 이 레스토랑이 진짜 너무 북적거리길래...호텔 들어가서 찾아봐야지 하고 봤더니! 꽤 괜찮아 보였다.

이탈리안 이었다. 내일 저녁 당첨!

 

시카고 트리뷴을 바라보며....빡센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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