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여의도 5박 6일/킹프리미엄리버뷰(feat.힐튼골드)

후! 우리의 두번째 단기숙소! 여의도 콘래드로 이사왔다.
이곳은 힐튼계열이고 우리는 골드 가지고 있는데...처음엔 방이 부족하여 업그레이드 안될것 같다고 하셨다가 ㅜ
방하나 있어서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킹베드 프리미엄 리버뷰고 24층에 숙박하였습니다.

방 들어가는 입구

입구옆에 바로 클로짓! 아래 공간이 있어서 신발도 놓기 편하고 그런데 저거..저거 센서등이라고 해야하나 불을 켜둘수가 없어서 짐정리 할때 자꾸 꺼져서 불편했다 ㅋㅋㅋ

요렇게 신발 넣을 공간 굿! ㅎㅎ

바로 옆에 잇는 욕실.

왼쪽에 샤워부스와 욕조가 분리되어 있고

오른쪽으로 화장실이 있어요.

일회용 말고 샤워부스에 바이레도가 붙어있어요. 개인적으로 다회용기 더 좋은거 같아요. 쓰레기도 덜 나오고 사용하기도 훨씬 편해서.

욕조와 창밖으로 보이는 객실 (매직미러라 버튼하나로 가릴수 있습니다 ㅎㅎ)

나머지 어메니티들...가글, 칫솔치약, 빗, 비누 같은게 있고 리모컨이 있씁니다! ㅋㅋ

요즘 이런데 많은가...거울에 티비달린거 너무 싱기하고 좋은데...나중에 꼭 우리집 욕실에 하고싶다..
욕실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얼굴도 쵸크쵸크 하고 머리도 말리고 몸도 쵸크쵸크 하면 심심해서 맨날 휴대폰으로 유튜브 켜놓고 하는데 젤 맘에 든다.흐 *_*
여기 욕실 분위기나 구조나 좀 맴에 드네.

방사진. 뷰가 좋아요.

뷰 좋다면서 사진은 정작 없는....(밤에 찍은거 밖에 없...ㅋ) 실제로 훨씬 더 션하게 리버뷰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면..핫플 더 현대뷰 ㅋㅋ

광각으로 찍어서 건물이 되게 크고 답답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리버뷰 꽤나 시원하게 보입니다 ㅎ

근데 이 방의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베드 양옆으로 콘센트 너무 부족 ㅠㅠ 하나씩 밖에 없었던가...
요즘은 워낙 전자기기가 많아서 usb포트도 많이 설치되어 있고 그렇던데...험한데로 여행가면 사실 여러개 꽂을수 있는 콘센트? 뭐라고 부르지 아무튼 그런거 꼭 챙겨다니는 편인데...호텔만 있을거라..방심했는데...
나 혼자만 해도 아이패트, 아이폰 2개, 애플워치 이렇게 충전해야하는데 턱없이 부족...ㅋㅋ
뭐 데스크에 있어서 데스크에다 해두긴 했지만 아무튼 요것이 초큼 불편했다.(우리만 침대옆에 주렁주렁 인가? ㅋㅋㅋ)

티비옆에 미니바 장식을 잘해놨네요 ㅎㅎㅎㅎㅎ

냉장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만족..

데스크 귀염..근데

뜬금없이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욕실에 따로 있긴한데 또 이거 하나 있어서 나와서 잘 쓰긴 했다 ㅎㅎ

소파베드 같은거 하나 있고요

반대편에서 본 입구쪽 컷!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나 서비스 등등 만족스러운 스테이였고, 우리가 아무래도.....한국서 실어가고픈게 많아서 택배도 꽤 몇개 시켰는데 방에다 잘 넣어주시고 아주 편하게 잘 있었다.

이마트에서 몇개 사갈게 있는데 너무 가기싫어서 이마트쓱도 시켰............ㅎㅎㅎ

보통 호텔에 이렇게 몇일 묵으면 우리는 청소를 2~3일에 한번 정도 요청하는 편인데...이번에도 5박동안 한번 요청했는데 진짜 청소요정이 왔다가심..*_*

성격상 청소 요청하면 일부러 그래도 좀 정리해놓고 나가는 편인데도 수건 깔아서 하나하나 다 세워두셨..ㅎㅎ 옷도 개어주셨던듯.
체크아웃할때도 우리 짐많고 주말이라 차도 많아서 직원 세분이 막 정신없이 실어주셨 ㅠ 아무도 안보시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

마지막 리버뷰 남기며 이만 하려다가...참 여기의 최대 장점을 적지 않았다!
The connection! IFC몰과 더현대를...한겨울에 외투없이 갈 수 있다는것!
그리고 지하철 5,9호선도 조금 걷지만 그래도 다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했다.
인터컨 코엑스 보다 더 훨씬 몰까지 가는게 가까워서 진짜 들락날락 하며 올영에서 필요한거 자주사고 무인양품 유니클로 더현대 등등 엄청 잘 이용했다. 추운겨울에 진짜 더더욱 킹왕짱.따봉(??)
그래서 그런지 주말되니 호텔 투숙객 엄청 많더군요 ㅠ 조식당은 다음편에 따로 쓸려고 하는데...주말 조식당은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수영장, 짐 구경도 안하고...........술병으로 거의 누워있고...^^
아, 남편은 짐에 한번 갔다왔는데(운동복 대여 O) 사진 안찍어 와서 구전으로만 괜찮다는 평을 전달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