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갈집2! 최고였다...여의도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이번 한국방문에서....나의 남바완 맛집 이었던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지금 글적는데 침이 싸악 고이네...
https://naver.me/F1IMRbXG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 네이버

여의도 맛집은 다 이런 상가에 있는가벼...

좀 늦게 갔더니 자리가 있었다. 7:30쯤이었나...

추운날씨에 떠껀 떠껀한게 땡겨서 그래 이거야 하고 갔는데 진짜 별맛은 없는데 맛있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기본세팅에 김치와 찍어먹을 와사비+간장 나오고...월요일의 술병으로...아직도 술 먹고싶지 않았지만 맥주 딱 한모금씩만 함.
김티는 마늘 많이 들어가서 명동교자 생각났다. 

그리고 기본 볶음밥에 칼국수면
이 제공되고 우린 고기를 추가했다!

우후후후 아..미나리 너무 먹고싶었는데 향긋한 냄새가 어찌나 좋은지 ㅠ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지만 이집의 특징은 미나리와 버섯 무한리필! 아마 칼국수 면과 밥도 더 잇었던거 같은데 미나리 폭식하느라 다른건 쳐다도 안봤다. 사실 버섯은 걍 그랬는데 미나리가 저 궁물이랑 왜케 잘 어울리는지 진짜 미나리 폭식은 또 처음이네..

미친듯이 추가 또 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먹고싶네 ㅠㅠ

칼국수면이 거의 뭐.....떡볶이 수준으로 두꺼워서 좀 익혀야 한다. 근데 다음에 가면 칼국수는 안먹을것 같다. 너무 너무 배가 불렀다.
왜냐하면 밥도 볶아먹어야 해서.

갑자기 순삭하고 볶음밥 사진만 남았네...배가 너무 부른데...너무 또 맛있어서 순삭했다.
 
이게 참...크게 특별하고 기대할만한 맛은 아닌데 또 이런데가 없단 말이야. 나에겐 정말 찐맛집인데 또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께니.
아무튼 나는 이번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 통틀어 1등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