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와 우리사이에 마가꼈음이 분명하다. 눈이 온다는 예보는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완전 눈폭풍이 올줄이야...40년만에 찾아온 머시기라는데... 아직 날이 밝지도 않았고 정말 차가 흔들릴 정도로 눈폭풍이 불어서 아주 큰 공포속에 공항까지 운전을 해서 갔다. 한 20-30마일로 계속 운전한것 같다. 피츠버그는 사실 이런 토네이도나 심각한 자연 재해는 없는 편인거 같은데 어쩌다 한번씩 심하게 바람불땐 매우 무섭긴 하다. 영화에서 보던 바로 그것들이 영화가 아니여….. 아무튼 날씨 자체로는 캔슬이 되어도 할말없을 정도여서 또 못가나 맴을 좀 졸였다. 하지만 중간 중간 체크하다 보니 다행히 남쪽으로 가는 비행기들은 많이 캔슬이 안되는거 같았다. 분명 딜레이 되겠지 했지만 의외로 일찍 태우길래 오호? 했지만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