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보는 브이로그

[미국생활일기] 요가/Beer shop/Sam's club장보기

가지소이 2022. 12. 18. 14:30
728x90

요가는 일주일에 한5일 가고 있는데...unlimited 회원권이라 매일 가고 두번세번 가도 되는데

이 동네 요가원들은 전부 기본이 파워요가 같은거라...개빡쎄서 하고 나면 거의 탈탈탈 털리는 기분이라서

한번씩 쉼이 필요하다.

애들이 일단 역시 가다(?)가 달라서 그런지 요가를 못해도 기본 체력 및 근력이 좋다.

정적인 수업은 확실히 사람이 없다.

아참, 저기 보이는 룰루레몬 핸드타월은 진짜 별로임 ㅠ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 매트 크기만한 수건은 너무 부담스럽고, 그거 쓰기 싫어서 내가 만두카 매트를 안쓰는건데...땀에 쩔어서 눕울때 등에 깔거나, 돌핀같은거 할때 팔에 놓고 쓰고 땀도 닦고 하는데 너무 얇고 거침.

만두카 핸드타올 요기토즌가 그게 짱이다! (이것저것 쓰다보니 걍 만두카가 대부분 짱인듯 하긴하다...)

 

2. 요가하고 몸에 김나는 채로.....옆에 바로 비어샵이 있어서 맥주사고..

펜실베니아 주가 마트같은데선 제한적으로 술을 팔기 때문에 (이것도 풀린지 오래 안되었다고 들었지만 확실하지 않음)

비어샵이 곳곳에 많이 있다. 비어샵은 주로 온갖 맥주종류 및 사이다 정도를 판다. 미국은 워낙 로컬 브루어리가 많아서, 또 그걸 캔으로 만들어서도 팔고 유명한곳은 전역에 납품하고 그러다보니 맥주 종류가 지인짜 많다. 

나는 맥주는 원래 별로 안좋아하지만  sour beer는 좀 좋아하고 cider를 좋아한다! 

 

저 로제사이다(?) 맛나 보여서 하나 겟! 살짝 달달한 로제 와인 같아서 합격!

트렁크에 터프하게 싣고...(늘 트렁크에는...골프채, 골프화...)

그냥...나중에 이 쭉뻗은 도로가 매우 그리울것 같아서.

요즘, 이제 슬슬 여기서 떠날 준비를 마음속으로 많이 하는것같다.

이미 알고있는데, 여기서 지내는 동안 미웠던 것들이 또 한두개가 아닌데...예를 들면: 험난한 지형, 우울한 날씨, 코스나 자라도 없음(?) 등등 

나중엔 싹 잊혀지고 좋은 추억만 남아 매우 그립겠지?

아무턴, 퀵하게 샘스클럽 들려서....

예전처럼 두시간 동안 구경안하고, 필요한것만 싹 퀵하게 사서 집에 갔다. 점심밥 차리러...

코슷코 보다 샘스클럽을 자주가는데....지점마다 다를것 같긴한데

샘스가 고기가 질이 훨씬 좋다.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핏자도 훨씬 맛있다. (핫도그는 코슷코가 맛있음)

그리고 의외로 샘스 멤버스 마크 옷들 질이 매우 좋음.

 

또 이렇게 근본없이 마무리. 끝.

 

아참, 저녁엔 저 고기로 수육을 했다.

내가 봐도 새삼 신기하다. 요리하는 나..

모든것이 홈메이드! (사진 왜케 못찍지..)

참 차리고 먹으면 별거 아닌데...고기 손질부터 정말 요리는 손이 많이 간다 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