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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일기] 발렌타인데이/피츠버그 맛집 두군데!/오랜만에 장보기/스타우브 꼬꼬떼 24qt

가지소이 2023. 2. 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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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Valentine's day!
여기선 발렌타인 데이도 꽤 큰 느낌이라(?) 안챙기던 나도 챙기게 됨..하지만 게을러서 딱히 챙기는건 없고
남편만 피곤한날임..늙었는지 외식도 귀찮고....딱히 기대도 없고...남편을 들들볶아 겨우 꽃을 받아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하니 집근처 샘스에서 다 해결한듯...ㅋㅋㅋ
난 급하게 그림하나 그려줄려다가 망친 그림을 주었는데, 내가 별로냐고 물어보니 진짜 0.1초만에 응. 이라고 답함..

흥! ㅋㅋㅋㅋㅋㅋ

조명 밑에서 보면 괜찮다고.....

집근처 식당이 한 3개있는데..그 중 하나는 사실 펍인데 윙이 맛있음! Asian Sesami 를 무조건 먹어야함..나머진 별로. 혹시나 기회 되시면 맥주한잔에 에이시안 쎄써미 맛으로다가 꼭 드셔보세요!
https://goo.gl/maps/dQBtS9XNczbNZJFq5

GoodFellas DraftHouse · 1518 Mt Nebo Rd, Sewickley, PA 15143 미국

★★★★★ · 바 & 그릴

www.google.com

여름엔 골프치고 남편이랑 들려서 맥주한잔에 싹 하면 진짜 이것이 천국!

나보다 고운 그의 곁에 놓인 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장을보러 가써여 (누구한테 말함?)
오리엔탈 마켓 없었음 어케 살았을까...
여기서 대부분의 한식재료를 주로 구입하는데..이집에 수족관에 두꺼비랑 자라 등등...싱기한거 마니 팜 ㅠ

바지가 쭈굴쭈굴한게.....없어보이는 채로 힘겹게 셀카도 오랜만에 찍어보고...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먹으면 별론데 되게 늘 사먹고 싶은 베트남 커피..아 베트남 가고싶다...........ㅠ 흑

피츠버그에서..................유일하게 갈만한 칸쿤행 직항이 사라지면서 진짜 고립된 기분이 든다..

그리고 트죠를 갔는데 트죠 신상은 늘 다 사고싶다...그래도 잘참음..

이...플라워리스...빵...건강해보여서 샀는데 진짜 나름 건강..빵 조아하고...버터+밀가루 빵보다 통밀식빵이나 사워도우 좋아하는데 진짜 이런 소여물맛은 첨이네......................

샌드위치로 애써보았지만....저 남은거 다 어카지 ㅠ

아참 마샬도 갔었다...나 마샬 좋아. 알럽마샬ㅋㅋㅋㅋㅋ입구보니 세인트패트릭데이가 오나보다 싶었다.
아이리쉬가 술 더더많이 마시는 날이라나..뭐라나...ㅋㅋㅋㅋㅋㅋㅋ

마샬에서 화장품 득템하는거 너무 재밌는데 화장만했어도 이거 샀을텐데..ㅋㅋ 아이씨 아이팔렛트 핵귀염
참..남편 모자 하나 득템했는데 사진이 없군.

어느날의 아주 평범한 밥상.
남은 윙 + 아쉬워서 감튀 + 문어 + 토마토와 모짜렐라 + 시금치 페스토 + 빵 = 냉털

커피없이 못사는 내가, 세상에서 단 하나의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커피를 선택할정도로 중독잔데 말이야. 내가 얼마나 장염에 혼났으면 커피를 몇일동안 입에도 안댔다. 그러다 요즘은 한샷씩만 마신다 ㅠ 근데 첫날에 손떨림...ㅋㅋ 가슴 듀근듀근. 신기한 일일세.
저 브레빌은 진짜 미국와서 젤 잘산템...뽕뽑고도 남음...세일난리칠때 한 400불? 느낌으로 산거 같ㅇ느데 진짜 본전 뽑았다...
이 기계가 유명하던데 유명한 이유가 있다...가성비 갑! 그리고 진짜로...한국에선 잘 모르겠지만, 피츠버그에선 커피숍보다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백배맛있다.(redhwak 빼고...)

백년만에 내려온 1층....느낌상 지하같지만...어쨌든.....팝콘 과식하고 썩어가는 로잉머신 타러 옴

운동방 하기로 해놓고..둘다 절대 안내려옴..

그리구...피츠버그 맛집을 두군데 소개해볼게여 (??누구한테 말함?)
1. Lincoln's P&G Diner
https://goo.gl/maps/4pt1x5JLY9KipZa66

Lincoln's P&G Diner · 232 North Ave, Pittsburgh, PA 15209 미국

★★★★★ · 간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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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베일에 있는 다이너 이고...오래된 다이너이자 미쉘오바마가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다! ㅋㅋ
근데 팬케익이 너무 예술임...흡사 감자전 같이 생겼는데 너모 바삭하고 마싯! 사실 팬케익 보다 크레페 같다고나 할까...초강추!!!
단 여기 only cash라 캐쉬 가지고 가야함!

난 무슨 스트로베리 팬케익인가 시켰는데 달까봐 걱정했는데 별로 달지도 않고 딸기 너무 실하게 들어있고 설거지 함..

크으~~~ 또가야징!!!

부뉘기도 넘 내서탈임! 직원들도 짱친절!

가서 계산하는 미국에선 보기드문 시스템이라 팁은 테이블에! 두고 왔는데 보니 서버가 계산해주더군요 ㅋㅋ 가서 같이 주면 될듯 ㅋㅋ

옆에 이상하게 약국 붙어있음(??) 설명 들은거 같은데 까먹음 걍 되게 오래된 역사깊은 곳임..

그리고 두번째 맛집은 워낙 유명한덴데...
2. Nicky's Thai Kitchen
https://goo.gl/maps/e6W47zkxowLgjNqq8

Nickys Thai Kitchen · 1026 Mt Nebo Rd, Pittsburgh, PA 15237 미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지점이 아마 한 세군데 있는거 같은데 요기 북쪽에 하나랑 다운타운에 그리고 남쪽에 하나 있었던듯.
말하면 입아픈데 여기만한데가 없다.
게다가 우리집에서 너모 가까움...ㅋㅋㅋ 이런 외진곳에 있는데...항상 손님 바글거리고 투고도 엄청 많음.

오늘은 덜 쌓여있는데..눈오는 날이나...날씨 안좋은 날은 저기 투고 테이블 미어터짐..

내서탈 너무 조아 ㅠ ㅋㅋㅋㅋㅋㅋ 전생에 난 분명 태국인 이었을거야...

6신데 테이블은 거의 풀. 핏츠버그에서 이런 외진에 이정도면 진짜맛집임..(?) ㅋㅋ

나름 5-7시에 해피아워라 할인된 샹그리아 한잔 시켜보고..하 여기는 근데 데코를 그래도 게을리 하지 않아서 넘 좋음 헤헤

남편은 잘 안시켜주는(?) 에피타이져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만날때만 먹을수 있음..

친구는 팟타이..나는 늘 시키는 스파이시 토푸 앤 에그플랜트. 난 한놈만 팬다!!!! (초강추)

식기류 넘 맴에 들어...내서탈..
근데 요즘 팁 20% 포함해서 계산서 주네..안줄수도 없고....하핫 그래도 이번에 서버는 서비스가 좋아서 싸인하고 나옴.^_^
확실히 미국살면서 잘해주면 팁 더주고 싶고 별로면 한푼도 주기싫고 이런 마인드가 굉장히 커진다.

그리고 그놈의 스타우브 꼬꼬떼 나도 사봤다..실은 밥할데가 없어서 ㅠ
늘 냄비에다 했는데...전기압력밥솥 있는데 걍 변압기 쓰는것도 싫고 둘데도 없고.....새로 사자니 곧 갈꺼고....ㅜ
인스턴트팟도 덩치커서 놓을데도 없고 해서..
아무튼.....홈페이지에 늘 defective 제품을 세일해서 파는데 뭐 한 99불 준 듯?
근데 큰 하자는 없었따! 오늘 밥 해바야딩 후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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