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갈곳없는 피츠버그...ㅠ
그래도 꽤 유명한 식물원 이라고 해야하나? 쉔리팍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https://goo.gl/maps/jfUArUio1VqSRWr86?coh=178572&entry=tt
Phipps Conservatory and Botanical Gardens · 1 Schenley Drive, Pittsburgh, PA 15213 미국
★★★★★ · 식물원
www.google.com
주차는 앞과 옆으로 비지터 파킹이 있다. 근처에 스트릿파킹이 있어서 거기가 대려고 했는데 워낙 붐비는 곳이라 델곳이 없어 뺑뺑 돌았는데
visitor parking lot이 있었다. 겨우 한자리 찾아서 대고,
영어수업 해주던(?) 선생님과 일본인 학생한명과 나 이렇게 셋이서 한번씩 모이는데 이번엔 식물원에서 ㅎㅎ
이런일 아니면 피츠버그 떠나기 전까지 안가봤을듯.
참, 표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해야 한다.
생각보다 꽤 크다...
여러가지 식물을 볼 수 있다.
집 정원에 저런거 키우고 싶다...
아가들 견학도 많이 옴 ㅎㅎ
제일 마음에들었떤 선인장이랑 꽃인가..뭐더라 저거..
큰 선인장...
사진엔 없는데 무슨 재팬식물도 따로 모아놓고 한곳도 있다. 피츠버그에 예전에 철강산업이 좋을때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살았어서 인지 아직까지 여기에서 아시아=일본 이다.
아무튼 식물원은 꽤 넓어서 한 두시간 천천히 돈 것 같다.
아래 기념품 샵도 귀염귀염 한거 꽤 판다.
와중에 저 야채로 피클이나 김치 만들라고...적혀있다.
정원 가꾸는 도구들(?) 너무 예뻣다. 저 나무 통도 갖고 싶네...*_*
그리고 까페테리아 에서 밥도 먹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브런치 하기 너무 좋은곳이다.
식물원 관심 없으면 그냥 간단하게 브런치만 하고 가도 좋을것 같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온김에 도서관 카드도 만들겸 카네기 멜론 도서관을 혼자서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5분인가...거리여서 식물원 구경하고 가기 딱 좋은 코스인듯.
가다보면 저렇게 학생들이 많이 널부러져 있는데
일단 필수품은 해먹이다. 다들 날씨 좋으면 해먹을 걸고 많이들 누워있더라 작년부터.
그리고 요즘 줄타기가 유행인지 애들이 다 줄도 걸어놓고 줄타기를 하는게 많이 보였다. ㅎㅎㅎ
젊은이들만 봐도 흐뭇한게...나이가 들었나 보다 ㅠ
오호.....막 사진에서만 보던 그런 예쁜 도서관이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오래된 예쁜 건물들ㅎㅎ 아 그리고 미국 중에서도 주로 동부에서 볼 수 있는 오래된 건물들 ㅎ 날씨 주고 역사 받은 느낌인가...
나는 이 계단이 참 인상깊었다. 진짜 그냥 세월이 그대로...
돈으로 살 수 없는 유일한 것: 시간으로 만들어진 거라 그런가 아름다워 보였다.
오랜만에 me time에 날씨도 좋아서 원피스도 입음. (집에 들어가기 싫었음)
피츠버그에 여행을 온다면 추천할만 곳은 아니지만..오래 머문다면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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