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보는 브이로그

밀린 일기: 늘 그렇듯 영양가 없는 잡소리..

가지소이 2023. 5.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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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보는 브이로그(?) 안쓴지 그리고 아무것도 포스팅 안한지 꽤 되었다.
나는 늘 이런 consistancy 가 늘 문제이지.

한동안 비프에 빠져....유튭에서 주인공들 인터뷰 찾아봄. 물론 알고리즘에 의해 한번만 찾으면 계속 뜨기 때문이기도..
 
사고 싶은 샌들이 있었는데 그게 여기에만 제품이 있어서 신어보러 갔다. 원하는 색상은 안팔아서 신어만 보러..Public Lands란 스포츠 용품 파는곳이고 자세힌 모르겠지만 딕스의 좀 더 고급 느낌이 들었다. (근데 여기도 딕스에서 하는듯) 딕스랑 비교해서 어쨌든 취급 브랜드가 조금 차이나는걸 느꼈다. 아니 캠핑 위준가....아무튼 비싼것만 있는건 또 아닌데, 패션쪽은 아디다스 나이키 이런 브랜드는 없고 파타고니아, hoka, QC 등이 기억난다. 뭐 배낭이나 이런것도 다양한데 좀 엄선된(?) 브랜드만 있었다. 
 

 
예티 신상 디핀가...늘 예쁜 예티. 이번 레드 매우 이뿌군. 당장 필요없지만 사고싶은것중 하나.
진짜 미국은 텀블러의 나라인것 같다. 환경보호 때문만은 아닌것 같...고^^ 차타고 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인것 같기도 하다. 나도 늘 텀블러 필수다. 칸쿤 올인클루시브 갔을때도 텀블러 들고온 미국인들 인상적이었다. 일회용도 줄이고 보기 좋았다. (거기서 주는 컵이 양에 안차서 일수도! ㅋㅋ)

이거 맴에 드네 하나 사야딩..(??) ㅋㅋ 쓸데없이 저 보냉백도 왜케 갖고 싶지..ㅠ ㅋㅋ

해먹 코넌데, 또 당장 필요없는데 사고싶은거..2
 

스노우피크도 있다. 일본 브랜든가? 아무튼 사고싶음..(왜??)
 

오늘의 목적! HOKA 샌들ㅋㅋ 6.5하면 딱 되겠군.. 컬러가 이거랑 부농 밖에 없어서 일단 사이즈 체크만 했는데 아직도 안사고 있네..한국에서 또 핫하던 hoka....편하긴 편하게 생김 운동화들 보면 마사이 워킹슈즈 같이 생기긴 했는데 편한게 최고다.
 

갑자기 선글라스 발견! 굉장히 저렴한데 (25불-35불 사이 였던듯) 멀쩡하고 기능도 괜찮아서 하나 사봤다. 그냥 무난하게 막쓰기 좋은게 늘 필요한데 쓸데 없이 다 비싼데 딱 이런거 좋다.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을 착샷..ㅋㅋ 또 동양인이라 너무 굴곡진건 잘 안맞는데 그냥 진짜 컬러도 다양하고 가볍고 다 polarized라 운전에도 아주 좋음. 브랜드는:  https://goodr.com/

goodr sunglasses

goodr's affordable polarized running sunglasses are no slip, no bounce, all polarized, and all fun, making them the best running shades ever invented.

goodr.com

 
그리고 대망의 새로운 운동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유행인건가....한국에 요가원 널렸듯 여긴 이게 널렸다. Barre. 약간 소도구 필테 + 홈트(?) + 발레 느낌인데...근력운동이라 이거 또 안쓰던 근육이라서 그런가 진짜 사시나무 떨듯이 쉐잌쉐잌 하고 있다. 큰 근육보다는 작은 근육들을 쓰는 운동이다. 
오너가 너무 부담스럽긴 한데...일단 해보는 걸로. 요가와 병행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건 좀 무리일것 같으니 일단 해보겠다.
 

뜬금없이 내가 좋아하는 잼들. 
 

왕따가 혼자 노는법.
 

한날은 도시락도 싸서 야무지게 갔다가, 너무 조용해서 야무지게 빵먹고 책만빌려서 집에 왔다.
 

날씨가 매우 좋아졌다. 야외 와인이 최고인 날씨들. 한국가면 매우 그리울것 같다. 하지만 그런거 치고 별로 데크에 나가있지 않는다.
 

흔한날들의 아침
 

감바스도 하고 두루두루 잘쓸것 같아서 스타우브 하나 샀다. 잘쓰고 있다 은근.
 

내사랑 홀푸즈. 홀푸즈만 가면 맴이 아주 평온하고 행복하다. 지난번 요가원도 그렇고 이번 운동장소도 홀푸즈가 가까워 애용한다. 비싼건 사실이지만 사실....세일하고 아마존 프라임 이용하면 또 엄청 비싸지도 않고 특히 야채는 대부분 유기농에 매우, 아주 신선하므로, 따지고 보면 또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도 않다. 미국마트 비교 포스팅 한번 해야겠다. ㅋ
 

지난번에 코슷코 갔더니, 갈비가 너무 좋아보여서..갈비탕을 끓였다. 내가 이런것도 하다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은데 당연히 손은 많이간다. 이런거 해도 난 입에도 안대고 다 남편꺼..ㅎㅎㅎㅎ 난...궁물+밥을 좋아하지 않는다 ㅠ
 
 

홀푸즈에서 세일하길래 뭐지 하고 사먹었는데 존맛탱이네..진짜.....위험하다.
 

요즘 소들 밖에 자주 나와있네. 행복하렴..
 

그냥...내사랑 블랙북스..ㅋㅋ 오랜만에 유튜브에 있길래 종종 보는데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 나의 영드 남바완. 작가가 천재임에 틀림없다.
 

갑자기 내가 만든 티라미수로 마무리.
진짜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누구 해줄라고 하면 왜 늘 망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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